금융 사회 기술 동향

[로봇기술] 9/10 보스턴다이나믹스 "현대차와 자율주행, 물류 협력"

Richaesthetic 2021. 9. 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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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본주의 근육 키우는 코알라입니다. 

 

취미 및 학습 그리고 그 이상을 바라보고 진행하는 블로그 한 지 어느덧 한 달이 다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꾸준히 글을 쓰고자 노력을 하고 있고 죽이되든 밥이 되든 1주일에 5건의 글을 올리자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개인 사정으로 연차를 쓰고 바쁜 하루를 보냈고, 글을 쓸 수 있을까? 스스로 의심을 많이 했습니다만. 오늘 뭐라도 하지 않으면 죽도 밥도 안될 것 같아 한 글 간단히 올리겠습니다. 


제가 9/8일에 현대 그룹에 들어온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재무상태 우려와 현대그룹이 가지고 있는 로봇 기술에 대한 비전에 대해 논의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영업적자가 1000억 원에 달한다는 뉴스가 나온 직후입니다. 

 

↓이전 글

[로봇기술] 현대 품에 들어온 보스턴 다이내믹스, 이제 연구는 그만?

9/8에 올린 현대그룹과 보스턴다이나믹스에 대한 글

제 글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수익성을 보이지 못한다는 내용이 있었으나, 현대그룹의 로봇기술에 대한 비전이 담긴 보고서를 살펴 보면 가장 고되고 기피직업이 되고 있는 물류산업에서 우선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9/10에 기다렸다는 듯이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온라인 간담회에서 물류 로봇의 상용화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었습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91017020005944

 

현대차 ‘마지막 퍼즐’ 보스턴다이내믹스, "내년 하반기 물류로봇 상용화"

로봇이 공장 보안을 책임지고, 트럭에서 상자를 하역하는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6월 인수 완료한 로봇 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이르면 내년부터 로봇을 활용

www.hankookilbo.com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로봇기술을 이용한 공장 보안과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강조했습니다. 현대와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특히 '스트레치'로 대표되는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내년안으로 개발한다는 목표를 공유했다고 하는데요. 양사는 내년 하반기 스트레치를 상용화해 트럭 하역, 창고 자동화 등 스마트 물류 산업 설루션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물론 스트레치를 이용한 물류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비전은 보스턴다이내믹스에서 지속 공유를 했었지만, 그동안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춤추는 로봇과 감시하는 로봇개만큼 인상적이진 못할 것이니까요. 하지만 앞서 글에서 말씀드렸었지만, 힘들고 단순 반복 노동일수록 로봇 시장이 파고들 고수익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노동자의 인권이 중요해지고 있고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3D 업종 종사자는 줄어들겠지만, 사회발전에 따라 그 수요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로봇 기술이 이러한 노동 수요와 공급의 간극을 메워주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하기 버거운 택배 상하차 현장. 출처: 뉴경찰신문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도 이번 기회에 물류 자동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제 진단이 꽤 정확했던 것으로 보여 조심스럽게 뿌듯해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물류로봇 스트레치의 동작을 한번 확인해보시죠. 기술력이 이미 상당 수준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ETrrOflm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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