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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 가계 부채는 1800조가 넘어갔습니다. 은행은 신용대출과 전세대출 규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중에 드디어 한국 은행에서 기준 금리를 0.5%에서 0.75%로 인상하였습니다.
https://www.chosun.com/economy/real_estate/2021/08/27/Y2XZMK3SYNGS5HT5QUZ6X5AIU4/
이주열 한국 은행 총재는 다음 세가지로 금리 인상 목적을 설명했습니다.
1. 경기 회복세 지속 (시중 통화 유동성 회수 필요)
2. 물가 상승 압력 (인플레이션에 의한 통화가치 하락 방지 필요)
3. 금융 불균형 누적 (소득 대비 가계 부채가 너무 커져서 가계 부채 증가 억제 필요)
특이한 점은 우리나라가 미국보다도 기준금리 인상을 먼저 한 것인데요. 최근 달러 환율이 급등했었고 코스피 코스닥이 크게 출렁였었던 것을 생각하면 한국 원화 가치를 지키기 위해 선제조치를 한 것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고는 이전부터 계속 해왔으니, 시장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어 주식/부동산 시장에 큰 지각 변동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이라는 결정 자체가 불러오는 통화 유동성 회수와 추가 가계 부채 억제라는 측면은 어떻게든 시장에 반영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교과서적으로 봤을때 주식투자에 좋은 시기는 아닌 것 같아 저는 당장은 현금 비중을 높일 생각이지만, 투자 심리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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